[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전수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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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주문화원 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19-06-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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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호

■소 재 지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오산리 516-5



양주지방에는 많은 민요가 입으로 전해오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 중의 하나가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이다. 이것은 백석면 방성리 고능말에 전승되어 온 만가(輓歌)로서 장례를 치를 때 부르는 민요이다.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는 발인에서 무덤을 완성할 때까지 장례 절차마다 부르는 수많은 상여소리와 회다지소리를 순서대로 구성하여 연출한 것이다. 상여소리는 긴소리와 자진소리로 나눠지며 회다지소리는 긴달구(고)소리, 자진달구(고)소리, 회심곡, 초한가, 꽃방아타령, 상사소리, 몸돌려소리 등 여러 종류의 곡조가 있다. 장단은 주로 타령이며 일의 순서에 따라 긴소리에는 늦타령 장단이 쓰이고, 자진소리에는 자진타령 장단이 쓰인다. 타령장단은 경쾌하고 씩씩한 느낌을 준다. 선율은 대부분 경조로 되어 있고 메나리조도 섞여 있다.

그 주요내용은 제1과정이 ‘상여의 행진’이고, 제2과정은 ‘회다지소리와 율동’이다. 선소리꾼이 구슬픈 상여소리를 상두꾼과 함께 주고받으면서 외나무다리 등 장애물을 지나 장지에 가까이 오면 자진소리로 넘어간다. 상여가 장지에 도달하면 하관하고, 달구질하며 회다지소리를 부른다. 그리고 달구질이 모두 끝나면 봉분(封墳)을 완성하고 퇴장한다.

‘양주상여와 회다지소리’는 인심 좋고 협동심이 강했던 고능말 사람들이 전승해온 장례문화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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