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소놀이굿(전수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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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주문화원 댓글 0건 조회 665회 작성일 19-06-1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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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번호 :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0호

·소 재 지 :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 618-2(양주 소놀이굿 보존회)

·기능보유자 : 고희정



양주군 일대에서 전승되는 소놀이굿으로, 농경의례적인 요소와 집안일이 잘되고 자손이 번창하기를 축원하는 의미에서 행해졌다. 소놀음굿, 소굿, 쇠굿, 마부타령굿 등으로도 불리는데 농경의례인 소맥이놀이에 마마배송굿과 같은 무당굿 형식을 더하여 보다 발전된 형태로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체로 경기도, 황해도,k 평안남도 지역에서 행해졌다.

놀이 내용을 보면 무당과 마부의 대화, 반주 장단에 맞춰 부르는 마부의 타령과 덕담, 마부의 동작과 춤, 소의 동작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장인물은 무당과 마부, 악사, 조무(助巫), 곁마부, 만든 소가 있는데, 소는 고무래를 짚으로 싸서 머리를 만들고 멍석을 만들고 멍석을 반으로 접어 그 안에 5∼6명이 들어가 소 노릇을 한다. 송아지는 한 사람이 집 멍석을 뒤집어쓰고 논다. 놀이는 마부가 부르는 타령이 주를 이루며, 그 사이사이에 무당과 마부의 사설이 낀다. 서사적인 줄거리는 없으며, 무당이 소 장수를 찾고 마부가 '누가 나를 찾나'부터 시작하여 소의 각 부위를 다른 종류의 그 부위와 함께 들어 동음자(同音字)놀이와 같은 타령을 늘어놓고 소 흥정을 한 후 끝으로 축원과 살풀이를 한다. 이러한 타령들은 잡가의 일종으로 내용이 재미있고 세련된 평민가사체로 되어 있어 문학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소맥이놀이 : 중부지방에서 풍농의 기원이나 감사의 의미로 농악대와 청년들이 사람이 가장한 소를 몰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먹고 마시며 노는 놀이.

* 마마배송굿 : 마마(천연두)를 물리치기 위한 굿.

* 평민 가사 : 고려 말에서 조선 초에 걸쳐 생겨난 시가 문학인 가사의 한 종류로 평민이 지은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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